이명근 기자 |
배우 소지섭이 영화 '회사원' 출연을 확정, 막 촬영에 들어간 '오직 그대만'에 이어 쉼없는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소지섭은 지난달 말 '회사원'(가제, 감독 임상윤,제작 심미안) 출연을 확정하고 계약을 맺었다. '회사원'은 청부살인업체에 근무하면서 죄의식 없이 살인을 했던 남자가 사랑하는 여인을 만나 평범하게 살기 위해 발을 빼려다가 동료들의 표적이 되는 액션멜로 영화.
지난달 31일 '오직 그대만'(감독 송일곤) 촬영에 들어간 소지섭은 영화 촬영이 끝나는 대로 곧장 '회사원' 촬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회사원'은 지난해 한국영화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아저씨'에 버금가는 액션 영화로 꾸며진다. 소지섭은 '오직 그대만'에서 전직 복서로 눈이 먼 여인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역을 맡았다.
소지섭으로선 액션과 멜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오직 그대만'과 '회사원'으로 연이어 선보이게 됐다. 이로써 소지섭은 올해 한국영화에 쉼 없이 이름을 올릴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