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 위부터 순서대로 셰인, 황지환, 이태권, 데이비드 오, 노지훈, 김혜리, 권리세, 정희주, 백세은, 백청강, 손진영, 조형우 |
MBC '스타 오디션 위대한 탄생' 본선 진출자 12인의 풀 메이크업 사진이 유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어딘지 어색한 모습이 웃음마저 안긴다.
31일 연예게시판 등을 통해 급속히 퍼진 '위대한 탄생' 12인 풀 메이크업 사진에는 셰인, 황지환, 이태권, 데이비드 오, 노지훈, 김혜리, 권리세, 정희주, 백새은, 백청강, 손진영, 조형우 등 본선 진출자 모두가 변신한 모습이 담겼다.
알아보기 힘들 만큼 변한 김혜리를 비롯해 권리세, 정희주, 백새은 등 여자 출연자들에 대한 반응은 대부분 긍정적이다.
그러나 남자 출연자의 경우 오디션을 통해 선보인 이미지와는 달리 다소 과한 연출과 부담스러운 화장이 어색하게 보이는 이들이 많아 네티즌들이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눈썹이 생긴 이태권, 뽀얀 얼굴의 백청강, 빅뱅의 탑이 살찐 것처럼 보인다는 평가를 받은 손진영 등이 눈길을 끈다. 셰인, 데이비드 오, 조형우 등 부드러운 이미지를 선보였던 출연자들은 한꺼번에 터프남으로 변신했다.
한편 '위대한 탄생'은 오는 8일 120분 생방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국민 서바이벌 오디션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