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파 여가수 박정현이 5월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7일 박정현 소속사 측에 따르면 박정현은 오는 5월 17일과 18일, 그리고 20일부터 22일까지 총 5일 간 서울 LG아트센터에서 '조금 더 가까이'란 타이틀로 단독 공연을 갖는다. 이로써 박정현은 2년여 만에 단독 콘서트를 열게 됐다. 이 사이 박정현은 미국에서 대학을 마쳤다.
박정현 측은 "티켓링크의 설문 조사결과 MBC '나는 가수다'의 출연 가수들 중 가장 공연을 보고 싶은 가수 1위에 오를 만큼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던 박정현이 '조금 더 가까이'라는 제목으로 단독 콘서트를 열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조금 더 가까이'는 체육관 공연과 같이 객석과 무대가 먼 공연이 아니라, 말 그대로 관객에 조금 더 가까운 무대를 보여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라고 전했다.
박정현 측은 "박정현은 '나는 가수다'에서 미처 보여주지 못했던 여러 매력들을 이번 공연을 통해 선보일 것"이라며 "이에 그녀는 직접 공연 제목와 콘셉트를 정하는 것을 물론 레퍼토리 선곡까지 맡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번 공연 티켓 예매는 오는 8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