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배그린이 톰보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배그린은 방송중인 SBS 수목드라마 '49일'(극본 소현경 연출조영광)'에 출연, 톰보이로 변신해 귀여움 모습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그는 '49일'에서 보이쉬하면서 자유로운 '서우'를 연기하고 있다. 서우의 털털한 극중 성격과 잘 어울리며 그녀만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다.
배그린의 스타일을 담당하고 있는 관계자는 "서우는 세련되면서 다소 남성적인 성격을 지닌 인물이어서 시놉시스를 받고 톰보이로 콘셉트로 설정했다"면서 "배그린은 중성적인 매력도 강하게 가지고 있는 배우다"고 말했다.
한편 배그린은 '49일'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며 연기자 유망주로 부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