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현 '내게 거짓말~' 캐스팅, 2년만에 안방컴백

배선영 기자 / 입력 : 2011.04.11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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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홍수현이 SBS 새 월화드라마 '내게 거짓말을 해봐'에 캐스팅, 2년 만에 안방 복귀를 꾀한다.

'내게 거짓말을 해봐'는 대한민국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귀족남 현기준(강지환 분)과 대한민국에서 가장 엉뚱한 20대 대표 싱글녀 공아정(윤은혜 분)이 황당무계한 거짓말로 결혼 스캔들에 휘말리게 되는 과정을 그린 작품.


이번 작품에서 홍수현은 고등학교 때부터 공아정의 인생에 태클을 걸어온 십년지기 원수 유소란으로 분한다. 그는 아정이 가짜 결혼 스캔들에 휘말리게 된 결정적 이유를 제공하게 되고 이후 공아정을 끊임없이 괴롭히는 감초 연기를 펼치게 된다.

동시에 소란은 변호사 남편을 둔, 세련되고 완벽한 청담동 사모님으로 그에 걸맞은 화려하고 럭셔리한 패션과 요가, 꽃꽂이, 요리교실 등을 섭렵하는 그녀만의 우아 라이프를 선보이며 드라마 속 또 다른 재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홍수현은 "분위기가 너무 화기애애해서 오히려 원수같은 느낌이 안 날까 봐 걱정이다"며 덧붙여 "스태프들이 아정 태클러라는 별명을 붙여줬는데 미워할 수 없는 귀여운 태클러로 드라마에 활력을 북돋아 드리겠다"며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한편 '내게 거짓말을 해봐'는 SBS '마이더스' 후속으로 오는 5월9일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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