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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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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희애가 "두 아들이 내 컴백을 누구보다 기다렸다"고 말했다.
김희애는 12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 출연했다. 김희애는 SBS 월화드라마 '마이더스'로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이날 김희애는 "가족들이 연예활동을 지원해주느냐"라는 말에 "아이들이 왜 작품 안하느냐고 말하기도 했다"고 답했다.
이날 김희애는 "아이들이 시놉시스를 들어온 것을 보고 내가 선택하지 않으면 '왜 안하냐. 자꾸 안하면 안 들어온다'고 걱정해주기도 한다"며 웃었다.
또 김희애는 이 자리에서 "첫 아들은 나를 닮아 감성적이고 둘째는 애교도 있다"고 서로 다른 두 아이의 성격을 말하며 엄마로서의 모습도 보여줬다.
이외에도 남편의 외조에 대해서는 "서로 무뚝뚝한 스타일이다. 별 말 하지 않고 묵묵히 응원해준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희애는 '마이더스'에서 유인혜 대표 역을 맡아, 카리스마 있는 여자 대부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