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블랙 미르(위), 엠블랙 지오ⓒ미르 트위터, 지오 트위터 |
5인조 남성 그룹 엠블랙의 미르와 지오가 과거사진으로 깜짝 대결을 벌였다.
미르는 13일 오후 3시께 자신의 트위터에 "저의 과거 사진, 하나씩 하나씩 올리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과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미르는 교복을 입고 한 여학생과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똘망똘망 한 눈과 통통한 볼 살이 귀엽다.
이를 접한 같은 그룹 멤버 지오는 "그럼 나도 과거 사진"이라며 자신의 사진을 공개했다. 붉은 점퍼를 입고 모자를 쓰고 있는 어릴적 모습이다.
이에 미르는 "어, 질수 없다"라며 새로운 사진으로 응수했다. 특히 새로 공개한 사진의 표정이 앞서 공개한 사진의 표정과 똑같아 눈길이 간다.
마지막으로 지오는"방철용(미르 본명)한테 질 수 없다. 이건 나의 부유한 생일잔치! 뒤에는 선물 받은 고려청자"라며 맞대응 했다. 사진 속 지오는 생일 케이크를 앞에 두고 노란 상의를 입고는 의젓하게 앉아있다.
이를 접한 팬들은 "철용(미르의 본명)이는 사진마다 얼굴이 다 탔네", "꼬집어주고 싶은 볼 살", "사진 또 올려주세요"라며 호응했다.
한편 엠블랙은 5월 초 노래 '유어 러브'(Your Love)로 일본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