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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땅 내사랑' 윤승아가 완전히 달라진 스타일로 눈길을 모은다.
MBC 일일 시트콤 '몽땅 내사랑' 이 김원장(김갑수)와 승아(윤승아)의 극적인 부녀상봉이 최근 화제가 된 가운데 윤승아가 하루 아침에 가난한 아르바이트생에서 부잣집 딸로 스타일 변신을 감행했다.
그간 윤승아는 주로 청바지와 티셔츠 차림의 야상 패션 위주로 수수한 스타일을 선보였으나 김원장의 딸이 된 후부터는 부잣집 딸 포스를 제대로 풍기는 패션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101회에서는 우진(연우진 분)은 출근길에 예쁜 옷 차림을 한 미모의 여성에게 작업을 걸려다 승아임을 알아채고 반한 듯 멍하게 바라보는 모습이 등장하기도 했다.
단발머리 또는 하나로 질끈 묶었던 헤어스타일에도 변화가 생겼다. 묶었던 머리를 땋거나 웨이브까지 넣은 윤승아의 헤어 스타일은 전보다 화사해지고 발랄해졌다.
윤승아의 스타일리스트는 "시트콤 속 승아 캐릭터의 환경 때문에 그 동안은 예쁘고 화사한 옷은 가급적 배제해야 했다"며 "하지만 이제 극 중 김원장의 딸로 밝혀진 만큼 앞으로는 의상이나 헤어 스타일, 메이크업 등이 전과 비교 했을 때 확실히 밝고 화려하게 변한 쪽으로 갈 것 같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