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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용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가왕' 조용필이 2년 연속 소록도를 찾는다.
조용필 측은 15일 오전 스타뉴스에 "오늘 조용필씨가 소록도를 방문한다"라며 "이는 지난해에 이은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조용필씨는 오늘 소록도를 찾은 뒤 공연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조용필은 지난해 5월5일 어린이날을 맞아 조용필이 어린이날을 맞아 한센병 환자들에 희망을 주기 위해 전남 고흥군 국립소록도병원 내 우촌복지관에서 '필하모니아 AT 소록도'란 타이틀로 공연을 가졌다.
한편 조용필은 오는 5월7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공연을 시작으로 2011년 전국 투어에 본격 돌입한다. 6월4일 의정부 종합운동장, 6월11일 청주 종합운동장, 6월18일 창원 컨벤션센터, 9월24일 경주 종합운동장, 10월1일 성남 종합운동장, 11월19일 일산 킨텍스, 11월26일 부산 벡스코, 12월3일 대구 엑스코 등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이로써 조용필은 지난 2009년 이후 2년 만에 전국 투어를 재개하게 됐다. 당시 투어 역시 성황리에 마쳤던 조용필은 앞선 지난 2008년 데뷔 40주년 기념 전국 투어 때는 30만 관객을 동원하는 등 근래 들어서도 여전한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