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권·가인 오랜만에 '입맞췄다'?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1.04.15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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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권과 가인이 태국 콘서트에서 '아담부부'로 뭉쳤다.

오는 17일 5시 10분부터 새로운 한류의 중심 태국 현지에서 펼쳐진 한류 대축제 MBC 창사 50주년 특별기획 '태국 한류 콘서트'(코리안 뮤직 웨이브 인 방콕)(연출 제영재)가 100분간 방송된다.


지난 3월 2일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3만 8000여 명의 관중과 함께 펼쳐진 '태국 한류 콘서트'는 소녀시대의 티파니, 유리, 그리고 태국 출신인 2PM의 닉쿤이 MC를 맡았다.

특히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하차, 팬들을 아쉽게 했던 2AM 조권과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은 '우리 사랑하게 됐어요' 스페셜 무대를 펼쳐 오랜만에 다정한 호흡을 맞췄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국내 최정상 한류 가수들이 대표곡 무대를 펼쳤다. 또 이번 공연만을 위해 준비한 스페셜 무대인 2PM과 미쓰에이의 '10점 만점에 10점', 포미닛과 비스트의 '풍선+촛불하나' 무대가 처음 공개된다.


'태국 한류 콘서트'에는 동방신기, 소녀시대, 원더걸스, 2PM, SG워너비, 티아라, 손담비, 애프터스쿨, 브라운아이드걸스, FT아일랜드, 비스트, 포미닛, miss A, 2AM, 시크릿, 노라조, CNBLUE, 엠블랙, 시스타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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