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의 2번째 생방송 본선에서 이태권이 최고점을, 조형우가 최하점을 받았다.
15일 오후 방송된 '위대한 탄생' 2번째 생방송 무대에서는 톱10이 김기덕 전 PD가 선정한 '한국인이 좋아하는 위대한 팝송 100곡' 가운데 한 곡을 선정해 경연을 펼쳤다.
이날 무대에서 '배드 케이스 오브 러빙 유'를 부른 이태권은 율동과 함께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보여 심사위원의 후한 점수를 받았다. 방시혁이 9.5점의 최고점을 준 가운데 이은미가 8.9, 신승훈이 8.8, 김윤아가 8.9점을 줘 총점 36.1점으로 최고점을 받았다.
반면 프랭키 발리의 '캔트 테이크 마이 아이즈 오프 유'를 선곡한 조형우는 최하점을 받았다. 아쉬움 남는 무대였다는 평가와 함께 방시혁 7.4 이은미 7.8 김태원 7.9 김윤아 8.3점을 각각 매겨 총점이 31.4점에 머물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조형우와 백새은이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톱8에 오른 손진영, 데이비드 오, 정희주, 이태권, 노지훈, 백청강, 김혜리, 셰인이 다음 주에도 도전을 계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