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스타 오디션 '위대한 탄생'이 두 번째 생방송에서도 20%를 돌파해 시청자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16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10시 생방송으로 120분간 방송된 '위대한 탄생'이 21.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9일 첫 생방송에서 22.8%를 기록한 것보다는 0.8%포인트 하락한 기록.
하지만 이는 이날 방송된 프로그램 중 KBS 1TV '웃어라 동해야'(35.9%)를 제외하곤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특히 금요일 오후 10시 시간대라는 것을 고려하면 '위대한 탄생'에 쏠린 시청자의 관심이 상당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날 방송에선 신승훈의 멘티 조형우와 김윤아의 멘티 백새은이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지난 8일 방송된 톱 12의 무대 결과 황지환, 권리세가 탈락한 가운데 이날 방송에서 10명 가운데 다시 2명이 탈락, 톱8만이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이에따라 조형우와 백새은을 제외한 나머지 도전자 손진영, 데이비드 오, 정희주, 이태권, 노지훈, 백청강, 김혜리, 셰인이 다음 주에 도전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