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스런 키스'의 한 장면 ⓒ사진제공=그룹에이트 |
가수 겸 연기자 김현중이 일본 지진으로 중단됐던 드라마 '장난스런 키스' 현지 프로모션을 재개한다.
일본 닛칸스포츠는 16일 "일본 지진 재해 영향으로 중단됐던 한국 드라마 '장난스런 키스'의 프리미엄 토크 및 라이브 행사가 5월 열린다"고 보도했다.
닛칸스포츠에 따르면 '장난스런 키스'의 김현중과 정소민은 오는 5월3일 오사카 국제회의장에서 열릴 '장난스런 키스-프리미엄 토크&라이브' 행사에 참여한다.
닛캇스포츠는 "동 일본의 전력 부족으로 이번 행사는 우선 오사카에서 열리며 추후 도쿄에서의 개최도 검토될 것"며 "특히 수익금의 일부를 의연금으로 기부한다"고 보도했다.
'장난스런 키스'는 일본에서만 발행부수 2700만부를 기록한 히트 만화가 원작 작품으로, 지난해 MBC에서 김현중 정소민 주연 드라마로 방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