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채널 엠넷 '슈퍼스타K2'의 우승자 허각의 쌍둥이 형으로 알려진 허공이 솔로 곡을 발표했다.
18일 허공 측 관계자에 따르면 허공은 17일 자정 신곡 '베이비(baby)'를 각종 음원 사이트에 공개했다.
'베이비'는 리듬감 있는 발라드 곡으로 사랑하는 이를 향한 로맨틱한 가사가 눈길을 끈다. 빅뱅과 빅마마 등의 음반 작업에 참여했던 이규원 작곡가가 썼다.
하지만 허공의 가수 활동에 빨간불이 켜졌다. 지난 12일 교통사고를 당한 허공은 현재 인천의 한 병원에 입원 중이다.
허공 측 관계자는 "일단 건강을 되찾는 것이 우선이라 생각해 예정됐던 방송 활동을 취소하게 됐다"며 "이번 사고로 MBC 라디오 '별이 빛나는 밤에' 등 방송을 연이어 취소하게 돼 가수 활동에 지장이 있을까 걱정이다"며 우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