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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우리결혼했어요2' 예고편 방송화면 |
오는 지난 16일 방송된 '우결'에서는 가상 부부로 출연 중인 닉쿤과 빅토리아의 신혼집에 이용대가 깜짝 등장하는 모습이 예고편으로 공개됐다.
이와 함께 빅토리아와 같은 그룹에 몸담고 있는 f(x)의 설리와 만남도 전파를 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방송 후 '이용대 우결', '이용대 설리' 등 관련 용어가 인터넷 포털 인기검색어에 상위를 기록했다. 네티즌들은 두 사람이 고정으로 출연하는 것 아니냐며 뜨거운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이와 관련 제작진은 "이용대 선수와 닉쿤이 절친한 친구 사이라 신혼집에 초대 하게 됐다"며 "또 이용대 선수가 가장 좋아하는 아이돌 가수가 마침 f(x) 설리라고 해서 함께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용대와 닉쿤은 둘 다 88년생 동갑내기. 지난해 열린 한 배드민턴 친선 이벤트 경기에 함께 출연하면서 친분을 쌓았다. 닉쿤은 미국 학창시절 학교 배드민턴 대표 선수로 활동하기도 했다고.
제작진은 또 "두 사람의 출연을 반기는 시청자들이 많지만, 고정출연은 아니고 게스트일 뿐"이라며 "설리양이 아직10대이기 때문에 가상결혼 설정이 다소 부담될 것 같아 커플 투입은 어려울 것 같다"라고 전했다.
한편 두 사람의 '우결' 출연은 앞서 지난 3월 왕기춘 선수의 트위터와 네티즌들의 목격담을 통해 한발 먼저 알려지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