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록밴드 악틱 몽키스 <사진제공=CJ E&M> |
영국의 인기 록밴드 악틱 몽키스가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에 참가한다.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을 제작하는 CJ E&M 음악공연사업부문 콘서트 사업부는 2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해외 아티스트 4팀과 국내 아티스트 8팀으로 구성된 라인업을 발표했다.
4인조 남성 밴드 악틱 몽키스는 2005년 데뷔해 2008년 브릿 어워드에서 최우수 영국 앨범상과 최우수 영국 그룹상을 동시에 받는 등 현재 영국에서 가장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밴드 중 하나. 이들의 내한소식에 국내 록 팬들도 크게 반기고 있다.
이와 함께 미국 록 밴드 인큐버스, 브라질의 일렉트로닉 록 밴드 CSS, 일본 록 밴드 '원 오쿠 락' 등 4팀의 해외 밴드가 페스티벌에 참가할 예정이다.
국내 밴드로는 모던록 밴드 델리스파이스와 자우림, 국카스텐, 옐로우 몬스터즈, 몽니, 짙은, 디어클라우드, 허클베리핀 등 8팀이 참가한다.
한편 주최 측이 라인업 공개 전 진행한 1차 티켓 예매에서는 2분 만에 3일권 2천 장이 매진되며 음악 팬들의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산밸리 록 페스티벌은 오는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경기 이천시 지산 포레스트 리조트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