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 조성모와 김민희(우) |
21일 학생복 브랜드 아이비클럽은 자사 모델이었던 문근영과 김민희의 학생복 모델 시절의 사진을 공개했다.
아이비클럽에 따르면 지난 2000년 학생복 모델로 뽑힌 김민희는 긴 팔다리와 개성 있는 얼굴로 각광받았다. 이어 문근영이 2005년 발탁, 학생복 모델로서 단정하고 스마트한 이미지를 내세웠다. 그 뒤로 이연희와 민효린 등 작은 얼굴과 팔등신 체형의 모델들이 줄을 이었다.
아이비클럽의 관계자는 "학생복 브랜드는 유행에 민감하고 변화에 민첩하게 반응하는 10대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스타를 광고 모델로 선호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끼와 재능, 매력까지 고루 갖춘 스타성이 넘치는 신인 모델을 기용 한다"며 "문근영과 김민희가 톱스타로 성장하게 되는 건 어찌 보면 당연한 결과인 셈"이라고 말했다.
현재는 김수현과 한그루가 메인 모델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