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왼쪽)와 이지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배우 이지아의 최근작 SBS 드라마 '아테나'를 제작했던 태원 엔터테인먼트 측도 이지아의 결혼설에 대해 "금시초문"이라고 말했다.
태원엔터테인먼트의 정태원 대표는 이지아와 가수 서태지의 결혼 및 이혼설이 불거진 21일 오후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전혀 아는 바가 없다"라고 말했다.
현재 차기작 시나리오 작업 중인 정 대표는 "이지아씨가 서태지씨와 과거 결혼을 했다고 하는데 아는 바가 있냐"는 기자의 질문에 "결혼이라니? 무슨 말이냐"라고 답했다.
정태원 대표 외에도 대다수 연예계 사람들 역시 이지아와 서태지의 결혼에 대해 충격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 가운데 당사자인 이지아, 서태지 소속사 관계자는 전화기를 꺼두거나 받지 않으며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고 있다.
한편 이지아의 결혼설 및 이혼설이 충격을 주고 있는 이유는 지난 3월 이지아와 배우 정우성의 열애 사실이 공식화 됐기 때문이다.
두 사람은 함께 출연한 드라마 '아테나' 종영 이후 프랑스 한 거리에서 데이트 하는 장면이 사진으로 포착됐고, 이후 정우성은 팬미팅 장소를 통해 이지아와의 만남을 공식화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