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지아가 가수 서태지와의 위자료 및 재산분할 청구 소송 중에 있다고 인정했다.
이지아의 소속사 측은 21일 "이지아씨는 서태지씨와 위자료 및 재산분할 등 청구 소송을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이지아씨는 원만한 관계 정리를 원했으나 서로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재산분할청구소송의 소멸시효기간이 다 되어 더 이상 협의가 힘들 것으로 판단되어 지난 1월 19일 소를 제기했다"고 인정했다.
이어 "그러나 소를 제기하면서도 이 사건 소의 제기로 두 사람 사이의 의견 차이가 현재와 같이 심각한 양상으로 발전하고 사태가 확대 될 것을 예상하지 못하였던 탓에 현재 몹시 당황하고 있으며 사태를 조기에 수습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이와 함께 이지아와 서태지 사이에 아이가 있다는 설은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이지아 측은 "현재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채 기사화된 자녀가 있다는 보도는 전혀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한편 21일 서태지와 이지아와는 1997년 결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위자료 및 재산분할 청구소송 건이 진행 중인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대중에 큰 충격을 안겨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