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스마 넘치는 로커 박완규가 깜찍한 콩트에 도전했다.
박완규는 지난 22일 방송된 MBC '위대한 탄생'에서 깜짝 등장, 11세 화제의 참가가 김정인양과 호흡을 맞춰 문자투표 방법을 소개하며 의외의 웃음을 안겼다.
박완규는 이날 특유의 시큰둥한 표정과 자세로 "문자투표 너무 어려워", "안돼"를 연발하며 어려움을 호소하는가 하면, 정인양의 설명에 고개를 끄덕이며 콩트를 소화했다.
앞서 박완규는 멘토스쿨 당시 멘토 김태원이 제자 4명을 최종 평가하는 자리에서 심사위원으로 등장, 독설을 쏟아내며 무서운 심사위원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박완규 개그에 빵터졌다", "무서운 분인 줄 알았더니 귀엽다", "개그 캐릭터 탄생"이라며 폭소를 감추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