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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경은 아나운서(위)와 이시우 ⓒ사진=MBC '우리들의 일밤-신입사원' 방송 화면 |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신입사원'에서는 조별 탈락자 선정 최종 테스트로 원고 브리핑이 진행됐다.
도전자들은 조별로 주어진 5개의 단어를 통해 본인들의 특성을 반영한 원고를 제작하고 발표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나경은 아나운서는 자신이 담임을 맡은 조에 소속된 모델 출신 지원자 이시우에게 신랄한 비판을 제기했다.
이시우는 자신에게 주어진 '갈무리'라는 단어에 대해 "PC 통신할 때 캡처하는 걸 갈무리라고 했다"고 답해 단어의 뜻을 잘 이해하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또 과도한 외국어 사용도 심사위원들의 질타를 받았다,
이 같은 이시우의 모습을 본 나경은은 "느낌이라는 우리말이 있는데 왜 굳이 필(feel)이라는 외국어를 사용하느냐"며 이시우의 외국어 남발에 대해 "기본 자질이 안 돼 있다"고 비판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나경은 아나운서의 이런 모습 처음이다", "독설 나경은, 남편 유재석에게도 독설을?"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