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장기하와 얼굴들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장기하가 이끄는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은 오는 6월 정규 2집 발매를 목표로 작업에 한창이다. 이번 음반은 지난 2009년 2월 이후 약 2년 만에 공개되는 새 앨범이다.
장기하와 얼굴들은 앨범 발매와 더불어 콘서트로 팬들과 만난다. 이들은 6월17일과 18일 양일간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2집 발매 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그동안 사회의 구석구석을 재조명한 노랫말과 개성 넘치는 퍼포먼스로 가요계의 주목을 받았던 장기하와 얼굴들은 이번에 멤버를 재구성하고 팀 내 변화도 예고했다.
미미시스터즈가 탈퇴했으며, 밴드 킹스턴 루디스카에서 건반주자로 활동해온 이종민과 김창완밴드의 기타리스트 하세가와 요헤이(a.k.a. 김양평)가 새로 합류됐다.
지난해 장기하와 얼굴들은 첫 일본 활동을 펼치고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일본 언론에서 큰 관심을 보였으며 일본 뮤지션 토쿠마루 슈고와 합동공연을 갖기도 했다.
장기하와 얼굴들 <사진출처=팬 사이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