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연수가 둘째 아들과 CF 동반 출연해 화제다.
오연수는 최근 아들 손경민 군과 어린이용 멀티 비타민 키즈멀티 광고 촬영을 진행했다. 오연수가 아들을 공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
25일 키즈멀티 측에 따르면 오연수 모자는 연출 장면마다 NG없이 소화해 순조롭게 촬영을 마쳤다. 오연수는 아들의 영양제 하나를 선택할 때에도 꼼꼼하게 따지는 똑소리 나는 주부로, 손경민 군은 건강하면서 천진난만한 매력을 뽐내는 아들 역할을 맡아 실제 생활을 보여주는 듯 자연스럽게 임해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특히 자타 공인 선남선녀인 오연수와 손지창을 고루 빼닮은 손경민 군은 첫 광고 촬영임에도 불구하고 긴장하는 모습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타고난 끼를 발휘했다는 후문이다.
세노비스 마케팅팀 조선영 팀장은 25일 "세노비스가 출시 1년 만에 국내에 성공적으로 자리 잡기까지, 제품의 품질뿐 아니라 브랜드 모델인 오연수씨의 역할이 컸고 이에 모델 재계약을 결정하게 됐다"며 "무엇보다 오연수씨와 그녀의 아들이 직접 참여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