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김동욱(왼쪽 위, 시계방향으로) 문희옥·테이·임정희ⓒ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이제 4명만이 남았다.
김창렬, 신해철, 임정희, 문희옥, 테이, JK김동욱, 김은정(쥬얼리), 선데이(천상지희) 등 톱 가수 8명이 오페라에 도전한다는 콘셉트의 케이블채널 tvN '오페라스타'가 지난 23일 4번째 생방송 대결을 마무리하고 마지막 4명의 도전자를 남겨두고 있다.
남은 도전자들은 임정희 문희옥 테이 JK김동욱.
이중 임정희와 테이, JK김동욱은 모두 1위를 한 번 혹은 두 번씩 경험한 실력파다. 문희옥 역시 화병으로 성대에 무리가 있음에도 놀라운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최종 4인의 다음 도전은 30일 오후 11시부터 서울 상명아트홀에서 생방송으로 펼쳐진다.
제작 관계자는 "오는 5월 7일 최종 무대인 파이널을 단 한 차례 앞두고 있는 30일, 세미파이널이 진행된다"며 "세미파이널에서는 파이널로 진출하는 최종 2명의 후보가 선발된다. 이에 탈락자도 1명이 발생했던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2명이 떨어지게 된다"라고 밝혔다.
결국 1위를 경험한 도전자 중 적어도 한 명은 탈락을 할 수밖에 없다.
관계자는 "도무지 한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진정한 고수끼리의 전쟁이 남았다"라며 "앞으로 남은 대결에도 큰 관심을 보여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오페라스타'는 ARS 시청자 문자투표와 오페라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영국 로열 필 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스페셜 앨범을 제작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