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유희열의 스케치북' 캡처 |
'나는 가수다' 신정수 PD가 출연자 물망에 올랐다고 언급한 가수 알리가 KBS 2TV 가요 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선보인 폭풍 가창력이 화제다.
알리는 지난 22일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 자신의 노래인 '360일'과 '별짓 다 해봤는데'를 열창했다. 알리의 노래가 끝나자 MC 유희열은 "정말 숨소리조차 들리지 않을 정도로 모두 노래에 집중을 하시더라"라며 극찬했다.
알리는 지난 2009년 '365일'로 정식 데뷔했다. 알리는 그룹 리쌍의 3집 '내가 웃는 게 웃는 게 아니야'와 4집 '발레리노'의 피처링 가수로도 알려져 있다.
네티즌들은 "'나가수' 물망에 오를 만하다", "처음에 이름만 듣고 누군가 했는데 목소리를 들으니까 알겠다", "'스케치북'을 보니까 '나가수' PD의 말이 수긍이 간다"라며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신정수 PD는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출연자 후보에 대해 "젊은 가수들 중에서도 노래 잘하기로 유명한 알리, 정인, 옥주현 등도 물망에 올라 있다"라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