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경림(왼쪽), 김인문 ⓒ홍봉진기자 honggga@ |
방송인 박경림이 고(故) 김인문을 애도했다.
박경림은 26일 오전 9시 15분께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김인문 선생님…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글을 올렸다.
고 김인문은 지난 2005년 8월 뇌경색으로 쓰러졌으며, 지난 25일 오후 6시 30분께 서울 동국대 병원에서 삶을 마감했다.
고인은 1967년 영화 '맨발의 영광'으로 데뷔, 이후 셀 수 없이 많은 작품에 출연했다. 특히 드라마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에 출연하면서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네티즌들도 "소식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하늘나라에서도 연기하실 분", "꼭 좋은 곳으로 가시길"이라며 애도하고 있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서울 신촌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