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은정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배우 한은정이 공포영화 '기생령'의 여주인공에 캐스팅돼 3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한은정은 다른 몸에 빙의된 죽은 한 아이의 영혼을 가장 먼저 알아내는 여주인공 서니 역을 연기한다. 이로써 한은정은 '신기전' 이후 3년 만에 영화에 컴백하게 됐다.
영화 '기생령'은 억울하게 죽은 한 아이의 영혼이 다른 이의 몸속에 들어가 끔찍한 살인을 일으키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영화 '그랑프리' '가면' '홀리데이' '바람의파이터' 등 다수의 작품 활동을 펼친 양윤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한은정은 지난해 KBS 2TV 드라마 '구미호: 여우누이뎐'에서 구미호 역을 맡아 모성애와 섬뜩함을 넘나드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기생령'에는 한은정 외에 티아라의 효민도 캐스팅됐다. 오는 8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