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신애(왼쪽), 김동준 ⓒ출처=제국의 아이들 미투데이 |
아이돌그룹 제국의 아이들 김동준과 아역배우 서신애가 알라딘 남매로 변신했다.
제국의 아이들 측은 지난 26일 오후 10시 50분께 공식 미투데이를 통해 "2011.04.28. 가족뮤지컬 '알라딘' 첫 공연이 시작됩니다! 동라딘과 함께하는 재미있는 이야기, 커밍 순!"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알라딘과 알라딘의 동생 라다로 변신한 김동준과 서신애의 모습이 담겼다. 김동준은 머리에 터번을 쓰고 알라딘 복장을 하고 있으며, 서신애도 머리를 양 갈래로 묶은 채 활짝 웃고 있다.
두 사람은 가족뮤지컬 '알라딘'으로 뮤지컬 첫 데뷔식을 치른다. 극중 김동준은 세계적인 고전 설화집 '아라비안 나이트' 등장인물로 소원을 들어주는 신비한 램프의 요정 지니와 환상적인 모험의 세계로 떠나는 주인공 알라딘 역할을 맡았다. 서신애는 알라딘과 함께 모험을 떠나는 동생 라다 역을 맡았다.
네티즌들은 "둘 다 세상에서 제일 귀여워요!", "너무 잘 어울리는데요?", "동생과 함께 보려고 기대하고 있습니다!"라며 열띤 반응을 보였다.
한편 뮤지컬 '알라딘'은 오는 28일부터 5월 5일까지 8일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