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아이돌 샤이니가 일본에서 6월 싱글을 발매하며 정식으로 데뷔한다.
27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샤이니가 '누난 너무 예뻐' 일본어 버전인 'Replay'를 일본 첫 싱글로 결정해 6월22일 현지에서 출시한다"꼬 밝혔다.
샤이니는 이미 지난해 12월 일본의 대형 공연장인 요요기 국립 경기장에서 무려 2만 4000명을 불모 모은 바 있어 정식 데뷔를 앞두고 일본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또한 EMI 뮤직재팬을 통해 일본 활동을 펼쳐나갈 샤이니는 일본 정식 데뷔를 기념해 EMI 뮤직의 세계적인 상징인 Abbey Road Studios에서 오는 6월 19일 라이브 공연도 펼칠 예정이다.
특히 비틀즈가 녹음한 스튜디오이자, 명작 앨범 ‘Abbey Road’의 자켓 사진으로 더욱 유명해진 Abbey Road Studios에서 지금까지 라이브 공연을 펼친 가수는 스티비 원더, 브라이언 아담스, 콜드플레이, 로비 윌리암스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 뿐이다.
아시아 가수가 공연하는 것은 샤이니가 처음이다.
샤이니는 6월 19일 영국 런던 Abbey Road Studios에서 펼쳐지는 라이브를 시작으로, 7월 초부터 도쿄,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삿뽀로 등 일본 투어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샤이니는 일본 첫 싱글 발매에 앞서 오는 28일부터 각종 모바일 사이트를 통해 일본 데뷔곡 ‘Replay’의 차쿠우타 (휴대폰 벨소리) 서비스를 오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