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이혜영 결혼, 1살연상 사업가와

김현록 김겨울 기자 / 입력 : 2011.04.27 12:46
  • 글자크기조절
image
탤런트 이혜영이 8월의 신부가 된다.

27일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이혜영은 오는 8월께 목하 열애 중이던 1살 연상의 사업가와 웨딩마치를 올릴 예정이다. 최근 양가가 의견을 교환하고 결혼 시기를 논의하고 있다.


한 측근은 "양가가 결혼하기로 이미 합의를 했다"며 "나이가 있는 만큼 아기 문제도 있고, 8월 결혼을 목표로 예식장을 알아보고 있다"고 귀띔했다.

최근 패션 사업을 정리한 이혜영은 결혼을 앞두고 차기작 제의도 물리치고 여유로운 한 때를 보내고 있다. 곧 양가 상견례를 한 뒤 본격적인 결혼 준비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혜영의 피앙세는 금융업에 종사하는 1살 연상의 사업가로, 이혜영과는 지난해 초부터 좋은 만남을 가져 왔다. 호감가는 외모의 훈남으로 어디서나 이혜영을 자상하게 배려, 주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혜영은 연인과 만나고 있던 지난해 5월 열린 배우 장동건과 고소영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아 결혼설에 휩싸였으며, 이후 당당하게 열애를 인정하고 공개 연애를 해 왔다.

지난해 12월에는 이혜영이 서울 방이동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0 YG 패밀리콘서트에 남자친구와 동행, 3시간여에 걸쳐 공연을 관람하며 공개 데이트를 즐겨 또한 화제를 모았다.

이혜영 측은 당시 불거진 결혼설을 부인하며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는 것은 맞지만 아직은 발표하기 이른 단계"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한 바 있다.

1971년생인 이혜영은 1992년 혼성 3인조 그룹 1730 보컬로 데뷔, 1994년 윤현숙과 함께 여성듀엣 코코 멤버로 맹활약을 펼쳤다. 이후 연기자로 전업, '예감', '왕초', '달자의 봄', '김치치즈스마일', '내조의 여왕' 등에 출연했다.

과거 샤크라, 엄정화 등의 스타일링을 책임지기도 했던 이혜영은 연예계를 대표하는 패셔니스타로 자리매김, '미싱도로시'를 론칭해 성공시키는 등 패션사업가로도 활약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