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 "원빈 문자 씹는 사람 저밖에 없을거라 해"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1.04.28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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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론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아역배우 김새론이 톱스타 원빈에 얽힌 에피소드를 전했다.

김새론은 지난 27일 자정 방송된 MBC FM4U '푸른 밤 정엽입니다'의 기획 특집 '여배우들' 코너에 출연했다.


이날 김새론은 영화 '아저씨'에서 호흡을 맞춘 원빈을 실제로도 "아저씨"라 부르는 사실을 공개했다. 이어 "학교 공부 때문에 문자를 잘 못 볼 때가 많아서, 감독님이 '원빈 문자 씹는 사람은 대한민국에서 너밖에 없을 거다'라 하셨다"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올해 초등학교 5학년이 된 김새론은 이날 방송에서 "친구들과 같이 놀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아 아쉽지만, 공부도 연기도 다 좋아서 하는 일이니 참을 수 있다"라며 의젓한 모습도 보였다.

평소 좋아하는 가수로 샤이니를 꼽은 김새론은 "그러나 즐겨 듣는 노래는 SG워너비 노래처럼 발라드 스타일"이라 공개했다.


청취자들은 방송 직후 "여배우라는 타이틀이 어색하지 않은 아이" "새론양 나와서 졸음참고 들어요" "질문에 대답할 때 마다 깜짝 놀라요" "어쩜 이리 예쁠까요. 저절로 엄마 미소 짓게 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푸른 밤 정엽입니다'에서 매주 수요일 방송하는 '여배우들' 코너에는 현재까지 김정은 이민정 유인나 한가인 김새론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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