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호걸', 오늘(1일) 눈물의 막방..'아듀!'

김지연 기자 / 입력 : 2011.05.0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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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2부-영웅호걸'(이하 영웅호걸')이 1일 막을 내린다.

지난해 7월18일 첫 방송된 '영웅호걸'은 이날 방송분을 마지막으로 10개월여 만에 종영한다.


그간 '영웅호걸'은 맏언니 노사연을 비롯해 나르샤, 유인나, 정가은, 가희, 서인영, 이진, 홍수아, 지연, 아이유 등이 출연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시청률 부진을 이유로 '영웅호걸'은 아쉽게 종영을 맞게 됐다. 이날 마지막 회에서는 지난달 24일에 이어 첫 녹화가 이뤄졌던 강화도 한 폐교에서 진행된 눈물의 마지막 녹화가 전파를 탄다.

이날 멤버들은 추억이 깃든 장소를 찾은 남다른 감회와 그간 정들었던 멤버들과 헤어져야 한다는 아쉬움에 눈물을 흘렸다.


다만 후속 프로그램 '김연아의 키스 앤 크라이'가 22일 첫 방송이 결정됨에 따라 8일에는 김연아의 아이스쇼가 방송된다. 15일 대체 프로그램은 아직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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