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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중기가 '런닝맨'에서 전격 하차한다.
송중기는 1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1부-런닝맨'(이하 런닝맨)을 끝으로 하차, 당분간 연기활동에 전념할 계획이다.
이로써 송중기는 지난해 7월 첫 방송된 '런닝맨'에서 10개월여 만에 하차하게 됐다.
이날 방송 말미에 송중기는 "그동안 너무 행복했다. 더 좋은 모습으로 '런닝맨'을 다시 찾겠다"며 눈물을 쏟았다. 이어 송중기는 "그 동안 동갑내기 친구로 제 얘기 많이 들어준 광수에 특히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런닝맨' 제작진은 송중기 하차 후 당분간 기존 멤버들끼리 촬영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송중기 하차 이후, 당분간 기존 멤버들끼리 촬영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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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방송된 '런닝맨' 캡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