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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지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패션 스타로 아시아를 아우르는 대형 패션 축제에 참가한다.
한지혜는 오는 7일 열리는 일본 최대 패션축제인 도쿄 걸즈 컬렉션(TGC)에 한국대표모델로 초청돼 이날 인천공항을 통해 베이징으로 출국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TGC는 기존 패션쇼의 고정관념을 깬 페스티발 형식의 일본 최대의 패션 축제로, 올해는 'TGC in Beijing'이라는 타이틀 아래, 주최국인 일본이 아닌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다. 한국과 일본, 중국 등 아시아를 아우르는 세계적인 패션쇼가 된 셈이다.
중국 드라마 '천당수' 여주인공으로 한류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한지혜는 때문에 더욱 눈길을 모으고 있다. '천당수'가 중국 전역에 방송되면서 한지혜의 인기가 더욱 높아진데다, 다방면의 활동으로 중화권 내에서 주목받고 있어 이번 베이징 방문이 중국 팬들의 기대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TGC는 각 나라를 대표하는 유명 연예인이 대중친화적인 스트리트 캐쥬얼 브랜드의 야심작들을 입고 관객들과 직접 호흡하는 파격적인 콘셉트로 인기를 모은 바 있다. 지난해 페스티발에서는 세계 유명 스타들이 함께한 가운데 현장 관객만 3만명 이상이 넘는 기록을 세우며 세계의 이목을 끌었다.
매번 적재적소에 걸맞는 패션을 선보이는 패셔니스타로 사랑받고 있는 한지혜는 MBC 월화드라마 '짝패'에서 조선시대 차도녀 동녀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