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혼' 임재범, 2차경연서 윤복희 '여러분' 부른다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1.05.0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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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재범이 이번에는 선배 가수 윤복희의 '여러분'에 도전한다.

'나는 가수다'는 9일 오후 경기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임재범 이소라 윤도현 김연우 BMK 박정현 김범수 등의 2차 경연 모습을 녹화한다. 이번 무대는 이들 중 첫 탈락자가 결정된다는 점에서, 시청자들과 팬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여기에 매번 무대 때마다 감동적인 열창을 선사한 임재범이 과연 이번에는 어떤 노래를 부를 지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9일 오전 방송 관계자들이 스타뉴스에 밝힌 바에 따르면 임재범은 이날 2차 경연에서는 55년 경력의 국민 가수인 윤복희의 최대 히트곡 '여러분'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전 선호도 조사에서는 자신의 노래 '너를 위해'를, 1차 경연에서는 남진의 '빈잔'을 록 스타일로 불러 감동을 선사한 임재범이기에 이번에는 어떤 모습으로 '여러분'을 소화해 낼 지에 벌써부터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임재범은 1차 경연 뒤 극도의 긴장감이 풀리면서 탈진 상태에 이르러 병원으로 향했지만, 이후에도 잠을 거의 자지 않고 이번 무대를 준비하는 투혼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나는 가수다'는 지난 8일 방송된 1차 경연 순위에 이번 2차 경연 순위를 더해 첫 탈락자를 결정한다. 임재범은 1차 경연에서 4위에 올랐다. 1위 박정현이, 7위는 BMK가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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