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앵란, '나가수' 청중평가단 합류 "딸이 신청"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1.05.09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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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앵란이 MBC '우리들의 일밤' '나는 가수다'에 청중평가단으로 참여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엄앵란은 지난 8일 방송된 '나는 가수다'에서 청중평가단으로서 가수들의 노래를 듣고 있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혀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화면을 본 네티즌들은 "카메라에 나온 분이 엄앵란씨가 맞는 것 같다" "어마어마한 경쟁률을 뚫으신 모양" "나도 청중평가단이 하고 싶다"며 부러움을 감추지 않았다.

9일 제작진은 "화면에 잡힌 분은 엄앵란씨가 맞다"며 "딸이 청중평가단으로 신청한 것이 당첨돼 모녀가 함께 '나는 가수다'에 청중평가단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엄앵란의 곁에서 환호하고 있는 여성은 엄앵란의 딸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임재범 김연우 윤도현 BMK 김범수 이소라 박정현 등 7인의 가수가 '불러보고 싶은 남의 노래'라는 주제로 평소 좋아하던 노래를 새롭게 편곡해 불렀다. 새 체제 '나는 가수다'에서 이뤄진 이번 첫 경연에서 조용필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를 부른 박정현이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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