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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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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경은 지난 2007년 재일교포와 극비리 결혼한 뒤, 두 아이의 엄마로 살아왔다. 그는 오는 10일 방송을 통해 일본에서의 행복한 가족생활을 공개할 예정이다.
사실 지금까지 정선경 남편에 대해 전혀 공개된 바가 없어 일각에서는 "정선경의 남편은 야쿠자"라는 루머가 떠돌기도 했다. 하지만 이는 근거 없는 뜬소문으로 확인됐다.
정선경은 '수퍼맘 다이어리'를 통해 평범한 회사원인 남편을 소개하며 "남편이 카메라 앞에 나서기 쑥스러워 해 방송에 출연하지 못했다"고 직접 해명했다.
항간에 떠돌던 소문과 달리 정선경의 남편 안씨는 매우 가정적이고 부드러운 모습의 소유자라는 것이 제작진의 전언이다.
또 정선경은 일본에서 그녀와 남편을 쏙 빼 닮은 두 딸과 함께 행복하게 지내고 있는 결혼생활도 공개할 예정이다.
집안의 활력소이자 말썽꾸러기인 첫째 딸, 이제 막 옹알이를 시작한 둘째 딸을 데리고 1박 2일 온천여행을 떠나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고.
한편 '수퍼맘 다이어리'는 최근 영화 '수상한 고객들'로 2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정선경의 일상을 밀착 취재하며 데뷔 17년차 베테랑 배우 정선경의 연기 스펙트럼을 다시 돌아본다.
1990년대 파격적인 섹시 아이콘으로 큰 사랑을 받은 뒤 2000년도에는 억척 엄마 캐릭터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낸 정선경이 여배우로서 겪어야 했던 수많은 고충들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방송은 10일 자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