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오ⓒ데이비드 오 미투데이 |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의 훈남 데이비드 오가 탈락의 아쉬움 속에 새로운 각오도 드러냈다.
데이비드 오는 9일 오후 2시께 자신의 미투데이에 "지난 6개월 동안 정말 영광스러웠고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제가 떨어진 건 후회하지 않지만 저를 응원해주신 분들께 좋은 모습 보여드리지 못한 것 같아 아쉬워요"란 글을 올렸다.
이어 "그래도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더 열심히 연습해서 발전된 모습으로 나올게요! 마지막으로 톱4 저 대신 많이 응원해주세요"란 다짐과 함께 자신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위대한 탄생' 6일 방송분의 무대 의상을 입고 있는 데이비드 오의 모습이 담겼다. 생수병을 한 손에 쥐고 브이자를 그리며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6일 방송된 '위대한 탄생'에서는 MBC 가요제의 명곡을 부르는 톱5의 대결이 벌어졌다. 이날 데이비드 오는 '연극이 끝나고 난 뒤'를 열창했지만 아쉽게 탈락했다.
이에 팬들은 "탈락할 줄 몰랐는데 너무 아쉬워요" "꼭 더 좋은 모습으로 돌아오기에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데이비드 오를 제외한 손진영 백청강 이태권 셰인 등이 톱4로 13일 생방송 무대에서 다시 한 번 대결을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