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지영이 어버이날을 맞아 독거노인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9일 백지영의 소속사에 따르면 백지영이 지난 8일 독거노인을 찾아 봉사활동에 나섰다.
백지영은 '젊은 잎 새 사랑 나누미' 봉사단과 함께 이날 오전 경기 광주에 위치한 '사랑의 쉼터'를 찾아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백지영 측은 "백지영은 독거 노인들을 위해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어깨를 주물러 드리며,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라며 "점심을 직접 준비하고 노래들을 불러드리는 등 독거노인분들과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다"라 전했다.
백지영은 "어르신들이 부디 즐겁고 아름다운 추억을 많이 만들었으면 좋겠고, 소외된 어른들께 모두가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며 "도와드리자는 생각으로 왔는데 오히려 내가 더 많이 위로를 받은 것 같아 감사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백지영은 19일 정규 8집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