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 ⓒ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이 출연중인 MBC 시트콤 '몽땅 내 사랑'에서 하차한다.
9일 프로그램 관계자에 따르면 가인은 이날 진행된 촬영을 마지막으로 '몽땅 내 사랑'에서 하차한다.
가인은 이날 유학을 떠난다는 설정으로 인천공항에서 마지막 작별 장면을 촬영했다. 이는 135회 방송분으로 오는 31일 전파를 탄다. 가인의 하차와 함께 '몽땅 내 사랑'의 스토리 전개에도 변화가 일 전망이다.
가인은 그간 '몽땅 내 사랑'에서 출세와 성공에 대한 욕망이 크고 허영심 강한 여대생 황금지 역으로 출연했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으며 작은 눈에 대한 콤플렉스가 있는 개성강한 캐릭터로 극에 재미를 불어 넣어 왔다.
가인은 첫 연기 도전작이자 첫 시트콤인 '몽땅 내 사랑'에서 개성강한 연기를 선보여 새로운 가능성을 엿보였다. 또 MBC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2'에서 가상 부부로 열연했던 조권과 쌍둥이 남매로 출연하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