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나는 가수다', 9일 녹화서 첫 탈락자 나왔다

최보란 기자 / 입력 : 2011.05.10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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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예능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의 재정비 이후 첫 탈락자가 발생했다.

지난 9일 오후 경기 일산 MBC 드림센터 공개홀에서 진행된 '나는 가수다' 녹화에서 새로이 바뀐 두 번의 경연 합산 방식으로 첫 탈락자가 나왔다.


이날 '나는 가수다' 제작진은 임재범, 이소라, 윤도현, 김연우, BMK, 박정현, 김범수 등 가수 7인의 2차 경연 모습을 녹화했다. 이번 무대는 이들 중 첫 탈락자가 결정된다는 점에서, 시청자들과 팬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재도전 논란 이후 방송을 중단, 재정비의 시간을 거쳐 돌아온 '나는 가수다'는 본격적인 방송에 앞서 3주간 2번의 경연을 거쳐 탈락자를 가린다고 밝혔다. 변경된 룰에 따라 첫 주에 경연, 둘째 주에 중간점검, 셋째 주에 경연을 펼치게 됐다.

'나는 가수다'는 녹화를 재개한 지난달 18일엔 경연 없이 가수들의 대표곡을 통한 선호도 조사를 벌였다. 이어 4월 25일에는 '내가 부르고 싶은 남의 노래'를 미션으로 첫 경연 녹화가 진행 됐으며, 이는 지난 8일 전파를 탔다.


매주 월요일 녹화를 하는 '나는 가수다'는 지난 2일 중간점검의 시간을 가졌다. 마침내 9일 마침내 두 번째 경연을 갖고 점수를 합산, 최초의 탈락자가 발생 한 것.

이에 이번 녹화에서 어느 때 보다 긴장감이 넘치고 뜨거운 무대가 펼쳐졌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쟁쟁한 7인의 가수 가운데 첫 번째로 무대를 떠날 아쉬운 주인공은 누가 될까.

한편 앞서 1차 경연에서는 '내가 부르고 싶은 남의 노래'를 미션으로 대결을 펼친 결과, 조용필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를 열창한 박정현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이소라, 3위는 김범수, 4위는 임재범에게 돌아갔다. 5위는 YB의 윤도현이 차지했다. 6위는 김연우가 선정됐다. 7위는 BMK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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