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
가수 보아가 연기 첫 도전에 나선 소감을 밝혔다.
보아는 11일(이하 한국 시간 기준) 현재 캐나다 토론토에서 '코부(COBU) 3D' 촬영에 나서고 있다. 보아의 연기 첫 도전작이자 할리우드 영화인 '코부 3D'는 현지 날짜로 지난 9일 크랭크인 했다.
보아는 지난 1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촬영 돌입 사실을 알렸다. 또한 한 지인의 "몸 건강히 촬영 잘 끝나 길 기도 드려요~아자아자~~파이팅^^"이란 글에 "감사합니다. 연기 재밌고 어렵고...복합적이에요"란 답글을 남기며, 연기 데뷔 소감을 전했다.
보아가 여주인공으로 나설 '코부 3D'는 각기 다른 환경에서 자란 남녀 댄서가 뉴욕 언더그라운드 클럽의 위험한 경쟁으로 인해 서로 위협 받지만, 로미오와 줄리엣 같은 사랑을 나누는 이야기를 담을 작품이다.
보아의 상대역으로는 미국의 인기 프로그램 '댄싱 위드 더 스타' 챔피언 출신인 떠오르는 신인 배우 데릭 허프가 발탁됐다.
감독은 '스텝 업'과 '세이브 더 라스트 댄스'의 작가 듀웨인 애들러가 맡는다. '주만지' '런어웨이 브라이드' 등 다수의 히트영화를 제작한 로버트 코트 및 CJ엔터테인먼트와 SM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