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왼쪽)와 유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다나가 걸그룹 S.E.S출신 유진의 결혼소식에 축하와 함께 아쉬움을 말했다.
다나는 11일 오후 1시께 자신의 트위터에 "나의 두 번째 요정님 유진언니께서 인간의 삶을 사신다고 하네요. 왠지 모르게 슬프고 찡해요"라며 애정 어린 글을 남겼다.
이어 "언니는 요정인데 꼭 행복했으면 좋겠어요!"라고 덧붙였다.
이는 원조 요정 그룹이라 불리우는 S.E.S 멤버 슈가 지난해 4월 결혼한데 이어 유진의 결혼 소식을 접하고 '두 번째 요정이 인간의 삶을 사신다'라고 표현 한 것.
이를 접한 네티즌은 "세 번째 요정 바다언니만 남았네요", "요정님 이렇게 인간의 삶으로", "그래도 기태영씨랑 너무 잘 어울리죠"라며 호응을 보였다.
한편 유진과 기태영은 MBC 드라마 '인연 만들기'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췄으며, 드라마 종영 직후인 지난해 1월부터 1년 반 정도 사랑을 키워오다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두 사람은 오는 7월23일 경기도 안양의 한 교회에서 화촉을 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