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49'일 또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갈아 치우며 수목극 1위 자리를 지켰다.
13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이요원 조현재 남규리 주연의 '49일'은 15.4%(이하 전국 집계 기준)를 기록, 자체 최고를 기록했던 직전회의 14.8%보다 0.6%포인트 오른 모습을 보였다.
이로써 '49일'은 첫 방송 이후 최초로 15%를 넘긴 것은 물론 자체 최고 시청률을 재차 경신했다. 또한 시청률 상승세에 힘입어 수목극 정상도 수성했다.
하지만 이날 '49'일과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차승원 공효진 윤계상 유인나 주연의 MBC 수목극 '최고의 사랑' 역시 자체 최고 시청률인 13.9%를 기록, 향후 '49일'과의 접전을 예고케 했다. '최고의 사랑'은 회가 거듭될수록 상승세를 더하고 있다.
한편 KBS 2TV 수목 드라마 '로맨스타운'은 8.2%의 시청률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