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연기자 고수가 이병헌과 같은 소속사에 둥지를 틀었다.
13일 BH엔터테인먼트 측은 "고수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라며 "고수는 올 상반기 FA시장의 최대어로 떠오르며 그 간 수많은 기획사들의 러브콜을 받아왔다"라 전했다.
BH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는 "고수란 배우는 어두움과 밝음을 함께 보여줄 수 있다"라며 "고수의 색깔을 더욱 빛나게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고수는 지난 1998년 포지션의 뮤직비디오로 연예계에 데뷔한 뒤 2001년 SBS 드라마 '피아노'를 통해 톱스타 대열에 합류했다. 이후 여러 편의 드라마와 영화에서 개성 넘치는 연기를 선보여 왔다.
현재 고수는 영화 '고지전'의 후반 작업에 참여하고 있다.
한편 BH엔터테인먼트에는 김별 김민희 배수빈 션리차드 이병헌 김정헌 쥬니 진구 한채영 한효주 홍아름 등이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