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몽땅 내 사랑'팀과 족구를 하고 있는 연우진 ⓒ사진=점프엔터테인먼트 제공 |
MBC 시트콤 '몽땅 내 사랑'(연출 강연선 황교진) 촬영장에서는 무슨 일이?
평일 오후 안방극장 웃음을 책임지는 '몽땅 내 사랑'에서 귀여운 삼촌 방우진 역으로 출연 중인 연우진이 스타뉴스를 통해 촬영장 뒷이야기를 전한다.
최근 연우진이 보내 온 사진엔 편안한 트레이닝 복 차림으로 공을 차고 있는 그의 모습이 담겼다. 시트콤의 한 장면인가 했더니, 촬영장에서 즉석으로 족구 게임이 진행됐다고.
MBC '몽땅 내 사랑'팀과 족구를 하고 있는 연우진 ⓒ사진=점프엔터테인먼트 제공 |
한강 공원에 마련된 운동장에서 이리저리 뛰며 열심히 족구를 하고 있는 모습은, 지적이고 시크한 학원 강사 방우진에게선 쉽게 볼 수 없는 모습이라 눈길을 끈다.
연우진은 감춰왔던 운동실력으로 동료 연기자들과 스태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
연우진은 "연출부와 연기자팀, 스태프팀으로 나눠서 5대5 족구를 했습니다"라며 "3 세트 경기를 해서 연기자팀이 2승으로 이겼어요"라고 말을 전했다.
또 "간만에 시트콤 사람들의 팀워크를 볼 수 있었어요. 특히 감독님과 두준이의 활약이 대단했죠"라고 덧붙였다.
MBC '몽땅 내 사랑'팀과 족구를 하고 있는 연우진 ⓒ사진=점프엔터테인먼트 제공 |
한편 '몽땅 내 사랑'은 가난하지만 착한 콩쥐 가족과 부유하지만 이기적인 팥쥐 가족이 얽히고 설킨 관계 속에서 살아가게 되는 모습을 그린 시트콤.
방우진은 극중 윤두준의 외삼촌이자, 김갑수 원장이 유일하게 비위를 맞추는 우등생 보습학원의 최고 인기강사.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차도남이지만 알고 보면 착하고 여린 방우진 쌤의 매력이 극의 진행과 함께 갈수록 깊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