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타이거JK 트위터 |
힙합가수 타이거JK가 자신이 트위터에 쓴 글을 바탕으로 작성되는 기사를 '소셜미디어의 장점'인 것 같다고 비꼬았다.
타이거JK는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13일의 금요일도 기사 나왔다고 지금 사무실에서 전화와서 난리가 아니네요. 소셜미디어의 장점인 것 같아요. 지금 님들 무슨 일 하시나요? 홍보해드릴게요!"라는 글을 올렸다.
ⓒ출처=타이거JK 트위터 |
타이거JK는 전일(13일) 트위터에 KBS 2TV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업타운 전 멤버 박탐희의 과거 발언을 비난하는 듯한 글을 올렸다. 이 내용이 기사화되자 타이거JK는 '박탐희가 아니라 해피투게더 제작진에게 말한 것'이라고 해명하며 해당 기자를 '사실 확인 없이 썼다'며 비난했다.
이같은 내용이 논란이 되자 타이거JK는 "13일의 금요일을 믿게 됐다"는 내용의 트위터를 올렸다. 이 역시 한 매체에 의해 기사화됐고 타이거JK가 트위터를 바탕으로 한 기사가 '소셜미디어의 장점'이라며 거센 풍자를 한 것.
ⓒ출처=타이거JK 트위터 |
네티즌들은 "지금 회기에서 경희대 총장배 전국 동아리 유도대회도 홍보 가능한가요?", "밴드 더 크랙을 좋아하는데 홍보 좀 해주세요" 등의 내용을 말했고 타이거JK는 이를 실제로 '리트윗'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