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 첫 정규앨범 재킷사진 |
9인 걸 그룹 소녀시대가 일본에서 첫 정규 앨범을 발표한다.
소녀시대는 16일 일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앨범 발매 소식을 전했다. 소녀시대의 첫 정규 앨범 'GIRLS GENERATION'은 오는 6월1일 일본 현지에 발매될 예정이다.
지난해 9월 일본에 정식 데뷔한지 8개월만의 정규 앨범 발매다. 이번 앨범에는 소녀시대의 일본 데뷔곡 '지니'(Genie)를 비롯한 총 12곡이 수록될 계획이다.
미리 공개된 앨범의 재킷 사진에서도 멤버들의 성숙함이 묻어난다. 사진 속 멤버들은 발레 교실에 다니는 소녀들의 콘셉트로, 어른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지난달 27일 일본 세 번째 싱글 '미스터 택시'를 현지 발매한 소녀시대는 현재 일본 프로모션에 한창이다. 13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아사히 TV의 인기 가요 프로그램 '뮤직 스테이션'에 출연해 신곡 '미스터 택시'의 첫 무대를 치렀다.
소녀시대의 '미스터 택시'는 본격적인 활동을 하기도 전부터 차트 순항 중이다. 지난 9일 '미스터 택시'는 오리콘 데일리 차트 4위에 랭크된 바 있다. 이로써 소녀시대는 '지니' '지' '런 데빌 런' 등 연이어 히트 행진을 기록하게 됐다.
한편 소녀시대는 오는 31일부터 일본 주요 6개 도시를 도는 전국 투어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