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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박주아가 신우암 투병 중 별세한 가운데 네티즌들이 애도의 뜻을 표했다.
박주아는 서울 연세대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중환자실에서 신우암 수술 회복 치료를 받던 중 16일 오전 숨졌다. 향년 69세.
네티즌들은 "맛깔스러운 연기로 참 멋진 분이라고 생각했는데 앞으로 더 이상 모습을 볼 수 없다니 유감입니다", "가슴이 아픕니다", "하늘나라에서도 멋진 연기하시길 바랍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애도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고(故) 김인문씨에 이어서 또…", "이제 한 분 두 분씩 원로배우들이 돌아가시네요"라며 지난 4월 고 김인문에 이어 또 다른 원로배우의 별세에 안타까움을 표했다.
한편 박주아는 1962년 KBS 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여로', '세 자매', '두 번째 프로포즈', '시티홀'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최근에는 암투병에도 불구, MBC 드라마 '남자를 믿었네'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