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온화하신 선생님" ★들, 故박주아 애도물결

김유진 인턴기자 / 입력 : 2011.05.16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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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원로배우 박주아가 16일 오전 신우암 투병 끝에 별세한 가운데 스타들의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배우 소유진은 이날 고인의 별세 소식이 전해진 직후 트위터를 통해 "박주아 선생님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가시는 길 편안할 수 있도록 잘 해결되길 기도합니다"라며 글을 올렸다.


힙합그룹 무가당의 프라임도 트위터를 통해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배우 겸 가수 신성우는 "온화하시고 항상 프로이셨던 박주아 선생님의 명복을 고개 숙여 빕니다"라고 각각 애도를 표했다.

가수 겸 배우 심은진도 이날 오후 "몇 년 전 같이 연기하며 웃어주시던 모습 기억하겠습니다. 편안히 잠드시길…"이라며 트위터로 고인을 회상했다.

네티즌들도 "고 김인문씨에 이어서 또 명품 원로배우가 떠나셨네요", "그 분의 연기는 오래도록 기억할 것입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글을 남기고 있다.


고 박주아는 1962년 KBS 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여로', '세 자매', '두 번째 프로포즈', '시티홀'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최근에는 암투병에도 불구, MBC 드라마 '남자를 믿었네'에 출연했다.

한편 박주아는 서울 연세대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중환자실에서 신우암 수술 회복 치료를 받던 중 16일 오전 숨졌다. 향년 69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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